상명대, 실감미디어 융합 교육 성과 전시
상명대, 실감미디어 융합 교육 성과 전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1.2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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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의 오악사’ 주제로 실감콘텐츠 구성
실감콘텐츠 전시장 모습/상명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오는 26일까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AI 웹툰 기반 실감미디어 융합 교육 성과물인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콘텐츠 10여 점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디지털콘텐츠전공, 영화영상전공, 전자공학과, 스마트정보통신공학과,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한국언어문화전공 소속 학생들이 참여했다.

6개월간 인문, 과학, 예술이 융합된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미디어 융합 교육을 이수하고 AI, 소프트웨어, 챗GPT, 미드저니를 활용해 제작한 실감콘텐츠를 전시했다.

상명대는 백제금동대향로를 발굴·소장한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콘텐츠 소재 발굴과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AI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전시되는 이번 실감콘텐츠는 올해 새롭게 단장되는 국립부여박물관 내 어린이 박물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충남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아트, K-역사 체험 등 충남지역 내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은 산·학·연·관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상명대는 2023년 기존 ‘집약형’보다 1억 원이 추가 지원되는 ‘확산형’에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김병수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교수는 “AI를 활용한 웹툰, 게임 콘텐츠 제작의 편리함에 학생들의 창의력이 더해져 좋은 콘텐츠들이 제작됐다”며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며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이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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