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천시장 TF, 화재피해 현장 민심 청취
민주당 서천시장 TF, 화재피해 현장 민심 청취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1.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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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서천시장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서천시장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천시장 피해대책 TF는 28일, 화재참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당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피해상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문진석, 박영순 등 TF 소속 충청권 의원과 신영대, 이동주 등 피해 지원대책 마련과 관련된 상임위 소속의원들이 함께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면담을 통해 “서천군은 충남에서 지방소멸 위험이 가장 크고 살림도 어려운데 이번 참사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많이 도와달라”며, 임시시장 개설지원과 시장복구 지원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후 TF 위원들은 화재현장으로 이동하여 상인회 비대위와의 간담회를 갖고 피해상인들을 위로했다. 

상인회 비대위는 서천시장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시장복구까지 필요한 임시시장 개설지원과 손실지원금 확대 , 복구되기까지 몇 년 걸리는 동안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요청했다.

어기구 의원은 “민주당이 긴급히 TF를 꾸려 현장을 찾은 것은 행안위, 산업위 등 관련 상임위 소집을 요구해 놓은 상황에서 하루빨리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빠른 복구와 피부에 와닿는 피해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며 “아무쪼록 다들 힘내시고 다시 소중한 생계와 삶의 터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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