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관저동에 대기업 데파트먼트 스토어 유치" 공약
김경석 "관저동에 대기업 데파트먼트 스토어 유치" 공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1.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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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김경석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관저지구에 대기업 데파트먼트 스토어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유성구, 둔산동에서 관저동으로 사람이 오게끔 만들고 싶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제가 나서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청년들이 둔산동이나 유성구, 은행동을 시내 및 번화가라고 부르고 있는 반면, 관저동을 약속이 끝난 뒤 돌아와서 잠을 자는 용도의 '배드 타운'으로 여기고 있다"며 "‘노잼 도시 대전’이 아니라 ‘관저동이 있는 대전’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저 2동을 2동과 3동으로 나누는 분동 추진도 공약화했다.

그는 "관저 2동의 인구 수가 4만 9천 명에 다다랐다. 공무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관저동 주민 분들의 민원 처리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관저동의 경제발전은 물론이고 관저 주민 분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새로 건립될 관저 3동 동청사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맘편한 시간제 안심보육실을 만들어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어르신들이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하실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즐거운 취미 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도안동 수영장 포함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 건립 △도안동 고등학교 설립 △가수원동 은아아파트 1단지와 3단지, 계룡아파트 재건축 지역 지정 노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관저동과 가수원동, 그리고 도안동에 대한 공약을 실천해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도시의 균형 발전으로 서구갑의 경제 미래를 재설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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