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국민의힘 이석봉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개소식을 열고 대대적인 세 과시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기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는 달리 이석봉 예비후보가 직접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PT(Presentation)하는 투자설명회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석봉 예비후보는 "22대 국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2가지가 있다"며 "첫째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이고 두 번째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정책을 지방 중심 경제정책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구 인구가 20년 만에 30%가 감소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탄진 스타트업 집적 단지 조성 ▲대청호 K-네옴시티 첨단 호수 도시 건설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의 복합 쇼핑몰 변신 등이 있다"고 주요 공약을 밝혔다. 

이 후보는 마지막 퍼포먼스로 ‘国水大德’(국수대덕)을 붓글씨로 작성하며 “생명과 국가의 근본인 물이 흐르는 대덕의 대청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윤창현 국회의원, 이택구·윤소식 예비후보,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송충원 대전시 정무수석,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김종문 대전시체육회 부회장, 김경석 그레이톤호텔  대표,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 회장, 이용기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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