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자유의 몸’이 된 이동한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7일 SNS에 “1998년 대전 중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하고 2024년 2월 7일 오늘 저는 새로운 선택을 한다"며 오는 4월 10일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중구맨으로 30년을 살아온 저는 중단 없는 발전이라는 소명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중구의 부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출마 각오를 다졌다.
이어 “중구민의 힘을 믿고 저는 물소처럼 돌진하겠다"며 “변화와 혁신 현장과 속도, 대전의 한동훈으로 이동한이 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전 부구청장은 <충청뉴스> 통화에서 “고시 출신은 시에서 끝나는 게 정상인데 공직생활을 시작한 중구청에서 마무리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중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동한 전 부구청장은 설 연휴 이후 공식 출마 선언과 선거사무실 계약 등 출마 채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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