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선정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호서대는 이번 평가에서 총 15개 지표 중 14개를 통과했다.

특히 필수지표인 어학연수 과정 불법 체류율은 작년에 이어 0%로 나타났다.

호서대는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2026년 2월까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프로그램, 유학생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강준모 호서대 부총장은 “호서대는 현재 30개국 9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라며 “유학생의 한국 생활과 학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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