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외 당협위원장 하위 10% 컷오프...지역정가 초긴장
국힘 원외 당협위원장 하위 10% 컷오프...지역정가 초긴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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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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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이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 하위 10%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하면서 대전 원외 당협위원장 출신들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대전의 경우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대거 경선에 참여하는 만큼 공천 앞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후 "현역 국회의원뿐 아니라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도 교체지수를 적용해 컷오프(공천배제)하도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총 78명의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 중 교체지수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은 공천에서 배제된다. 하위 10~30%에 해당하는 15명은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산한다.

윤 대변인은 "원외 당협위원장도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평가가 나쁘다고 해도 제외되는 규정이 없었기에 똑같이 형평성 있게 적용하자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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