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카카오헬스케어(주)(대표 황희)가 15일 오후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AI·SW융합 인재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양대와 카카오헬스케어는 ▲SW특성화 학과 설립 ▲인력양성을 위한 장비·시설 활용 ▲현장실습 ▲지역SW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등을 골자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건양대 AI·SW융합대학 김용석 학장은 “우리나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계를 선도하는 카카오헬스케어와 AI·SW융합 인재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AI·SW융합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SW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많은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 학생들이 AI·SW융합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헬스케어 및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작년 8월 인공지능학과, 스마트보안학과, 기업소프트웨어학부를 재편해 AI·SW융합대학을 신설했으며 향후 미래사회 산업 전 분야에 요구되는 AI·SW융합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위해 다양한 AI·SW기반 선두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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