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건물형 태양광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인력양성 사업 박차
국립한밭대, 건물형 태양광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인력양성 사업 박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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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건물형태양광산업생태계대응전문인력양성연구소는 1차년도(2023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한 우수 대학원생에 대한 시상과 함께 2차년도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지난 14일 1차년도(2023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한 우수 대학원생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1차년도(2023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에 참여한 우수 대학원생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의 과제인 건물형 태양광산업 생태계 대응 전문인력양성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하여 5년간 약 84억 원을 지원하며, 성균관대를 주관기관으로 국립한밭대, 국립공주대, 서울과기대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외에도 ㈜에스케이솔라에너지 등 총 11개의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국립한밭대는 사업선정과 함께 건축공학과와 전기공학과 교수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건물형태양광산업생태계대응전문인력양성연구소(소장 김동수 교수)를 설립하고, 건물형 태양광 시스템(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용 건설 정보 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및 전력설비에 대한 전주기적 전문지식을 갖춘 고급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우수학생 시상식에서는 전기공학과 김강민 대학원생이 국립한밭대학교총장상을, 건축공학과 이루다 대학원생이 산학연구부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의 석․박사과정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건물형태양광산업생태계대응전문인력양성연구소는 지난 1월 진행한 충북 형석고등학교 방문 BIPV 융복합 인력양성 지식나눔 행사 모습
건물형태양광산업생태계대응전문인력양성연구소는 지난 1월 진행한 충북 형석고등학교 방문 BIPV 융복합 인력양성 지식나눔 행사 모습

참여 대학원생들은 건물형 태양광 관련 최신기술을 습득하며 관련 기관과의 공동연구와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관련 지식나눔 행사에도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김동수 연구소장은 “건물을 중심으로 태양에너지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태양광, 배터리, 계통연계 융합기술에 주목하고 수요 맞춤형 연구수행 및 전문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차년도 사업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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