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IT경영정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테트라포트팀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3 We-Meet Awards'에서 실감미디어 분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We-Meet Awards'는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대학, 기업이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일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WE-Meet 프로젝트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사업 참여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프로젝트 PBL 과제를 수행하고, 재직자 멘토링을 결합하여 현장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프로젝트에 △실감미디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반도체 소·부·장 △빅데이터 △에코업 △에너지신산업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총 13개 컨소시엄 190여개 과제(총 525팀)이 참여했다. 실감미디어 분야로 참가한 배재대 테트라포트팀(IT경영정보학과 조재천 학생외 5명)은 멘토기업(라이크잇 김홍대 대표)와 '나도 모르게 마약'이라는 주제로 VR/AR 가상현실 프로젝트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 과정을 지도한 김석훈 배재대학교 IT경영정보학과 교수는 "첨단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 현장의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수행한 결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의 이병엽 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과 학생들의 노력에 기인한 결과로 평가하며, 첨단분야 실감미디어 산업을 이끌어 갈 융합 전공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