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위원회, 서천시장 화재 피해 지원 나서
기재부 복권위원회, 서천시장 화재 피해 지원 나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2.2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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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을 통한 영세소상공인 지원방안 모색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을 찾았다

복권기금은 동행복권, 연금복권 등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개발사업, 재난지원사업 등 공익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운용하는 기금 중 하나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상윤 기재부 복권위 사무처장 등 일행이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권기금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 사무처장은 도와 서천군이 요청한 지원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 등을 위해 복권기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와 복권위는 시장신축 기본설계 등 절차 진행 시 소상공인 지원 관련 복권기금 사업을 접목시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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