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호서대, 한국방재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2.26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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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 패러다임 대전환’ 주제
지난 21~24일 제주신화월드서 개최
호서대학교 건축토목공학부 토목공학전공 학부생 및 재난안전시스템학과 대학원생들이 ‘2024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호서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건축토목공학부 토목공학전공 학부생 및 재난안전시스템학과 대학원생들이 ‘2024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으며, ‘재난관리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24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렸다.

대회는 풍수해방재, 지진방재, 기상방재, 도시방재 등 다양한 재난 안전 관련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논문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심각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는 상황에, 폭염의 취약성을 분석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가 담겼다.

논문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재해 증가 및 그 피해 저감에 관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건희 호서대 건축토목공학부 학부장은 “건축공학과 토목공학트랙으로 구분해 건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다양한 학술·산학연계 활동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받은 이형주(재난안전시스템학과 박사과정), 장현빈(재난안전시스템학과 석사과정), 정용찬(재난안전시스템학과 석사과정), 한재형(토목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건축토목공학부 토목공학트랙을 졸업하고, 재난안전시스템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재학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학문과 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재난안전전문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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