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윤소식·대덕구 박경호 공천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윤소식·대덕구 박경호 공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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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을 이준배, '영입인재' 이기순 꺾고 본선행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 확정자(왼쪽부터) 윤소식 대전 유성갑 후보, 박경호 대전 대덕구 후보, 이준배 세종시을 후보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 확정자(왼쪽부터) 윤소식 대전 유성갑 후보, 박경호 대전 대덕구 후보, 이준배 세종시을 후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후보로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대덕구 후보로 박경호 변호사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유성갑, 대덕구 등 경선 지역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유성갑은 윤소식 전 경찰청장이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을, 대덕구는 박경호 변호사가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윤소식 전 청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조승래 의원과 본선에서 맞붙는다. 

대덕구는 현역 박영순 의원이 민주당 탈당 후 새로운미래로 출마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은 박정현 최고위원의 단수 공천이 유력해 3자 대결 구도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세종시을 선거구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 전 부시장은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준배 전 부시장은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역 강준현 의원과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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