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 ‘선도’...고용부 사업 2개 선정
순천향대, 지역 일자리 거점 대학 ‘선도’...고용부 사업 2개 선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01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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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동시 선정
6년간 사업비 98억 4,000만 원 집행
순천향대학교 전경
순천향대학교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업·진로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 제공해 전략적으로 사회 진출을 도모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6년 동안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 98억 4,000만 원을 집행하게 된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 지원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 취업난 해소를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순천향대는 2018년부터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올해 70.5%에 달하는 취업률을 달성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지역 거버넌스를 활용한 원스톱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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