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국토부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대전 대덕구, 국토부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3.03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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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자동 염수분사장치 내 빗물 저장고를 설치해 폭염 발생 시 빗물을 분사해 도로 열섬 현상을 방지하고 있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정비 평가에서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도로 시설물 관리 △설해 대책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구(區) 도로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대전시 최초 제설 취약 구간 원격제어 도로 열선 설치 △전국 최초 도로 열선 설치구간 노면표시 등 향후 굴착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도로표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자동 염수분사장치 내 빗물 저장고를 설치해 폭염 발생 시 빗물을 분사해 도로 열섬 현상을 방지하는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정책을 시행해 우수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구 도로 부문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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