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비바이오 등 기업체와 공동 업무협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6일 본관에서 스마트팜학과 발전을 위해 기업체 10곳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에프앤비바이오, 그린비전, 옥수개발, 우듬지팜, 드라이브텍,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씨엔지, 효림솔루션, 아미코팜, 케이원 등 총 10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각 기업체 대표는 자사 전문 분야를 활용한 작목별 스마트팜 모델 개발, 식물공장 표준화, 재배기술 및 에너지 분야 R&D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 생산물 판매와 가공상품 개발 등 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의 발전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우리 대학 스마트팜학과는 첨단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작물 생산과 가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전문인력 양성으로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는 2022년부터 6차례에 걸쳐 스마트팜 관련 30여 개 협력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스마트팜학과를 개설했다.
교내에 ▲첨단 자동화 비닐하우스 ▲엽채류 및 인삼 식물공장 ▲딸기 전자동 고설베드 ▲꽃송이버섯·노루궁뎅이버섯 자동화 재배시설 등을 구축 중이며, 다음 달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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