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박세권)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7일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코칭지원단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였고, 12일에는 대전광역시서부교육청 학습코칭지원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새롭게 선발되는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이나 심리학·상담학 등을 전공하거나 교사 및 상담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학습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인지·정서·행동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별적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한다.
3월 말부터 각 학교의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 신청 내용에 따라 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해당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학습컨설팅을 거쳐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학생별 일대일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와 더불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유형을 분석하여 학습 동기를 촉진하고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학습표준화검사, 효과적인 학습전략 프로그램의 특강 제공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학습동기 및 학습전략의 부족으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습코칭지원단의 학습 상담 및 코칭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학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