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색 다람쥐 캐릭터...구단 엠블럼 요소 지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티FC는 14일 구단 공식 마스코트 '호람이'를 공개했다.
‘호람이’는 베이지색 다람쥐 캐릭터로, 구단 엠블럼 구성요소를 몸에 지니고 있다.
이마에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을 갈색 무늬로 갖고 있으며, 유관순 열사의 ‘횃불’ 모양 꼬리를 가졌다. 갈색 둥근 귀와 살짝 나온 앞니도 포인트다.
천안시티FC는 지난해 말 본격적인 마스코트 기획에 돌입했다. 천안시가 호두과자로 유명한 도시인 만큼 ‘호두’와 ‘다람쥐’ 등을 활용했다.
'2024 출정식 겸 오픈트레이닝 데이'에서 마스코트 후보군 투표를 진행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구단 기획 의도에 팬 투표 결과를 추가해 '호람이'를 공식 마스코트로 최종 선정했다.
천안시티FC는 '호람이'와 함께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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