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 서주희 학생(광고홍보학과)이 한국장학재단 주관 ‘2023년 파란사다리 및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5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자들의 경험담과 우수 사례 공유로 예비 지원자에게 도전 정신과 동기 부여를 위해 진행됐다.

남서울대는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의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돼 8명의 학생을 미국 샌디에이고·솔트레이크시티, 호주 브리즈번 등으로 파견했다. 학생들은 16주간의 현장학습을 마치고 귀국했다.

샌디에이고로 현장학습을 다녀온 서주희 학생은 ‘유종의 미’라는 제목으로 지원 과정부터 현지에서 활동했던 순간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표현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주희 학생은 “해당 사업 참가만으로도 뜻깊었는데, 우수상까지 받게 돼 행복하다”며 “제 체험수기가 미래의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정빈 남서울대 취창업지원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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