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승래,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 건립 예정지 찾아 현황 점검
민주 조승래,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 건립 예정지 찾아 현황 점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3.20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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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20일 자신의 제안으로 대전 이전을 추진 중인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20일 자신의 제안으로 대전 이전을 추진 중인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현재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방 이전 지역을 대전으로 결정함에 있어 조승래 의원이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먼저 개관하면서 63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이 대전으로 이주했고, 현재 한국임업진흥원 본원 이전을 위해 신청사 건립이 추진중이다. 신축 청사는 7층 규모의 목조 하이브리드 건물로 유성구 장대동 대전장대행복주택지구 내 건립 예정이다.

조 의원은 2019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임업기술실용화센터 설계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고, 2022년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 설계비 예산 8억원 반영에 기여하는 등 진흥원 대전 이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조승래 의원은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완공까지 필요한 정책 수요를 청취했다.

조 의원은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가 계획대로 2026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계속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장대동에 위치하는 7층짜리 목조하이브리드 건물은 목조 건물 중 최고층으로 그 자체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신청사 건립이 완료되면 150여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이 대전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는데,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상당히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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