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권 5개 대학(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이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각 대학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됐다.

각 대학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기술 분야 석박사 인재 양성 ▲지능화 혁신 공동연구 ▲중소·중견기업 지능화 혁신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용하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은 “반도체·해양·디스플레이·모빌리티 등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5개 대학의 동반 성장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AI·5G+·빅데이터 등 지능화 기술 융합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노력뿐만 아니라 대학 간 연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이 5개 대학 지역 지능화 ICT 융합 인재를 길러내는 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주관대학인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과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사업을 다수 수행하고, 결과물을 충청권 소부장 기업들과 공유하며 지역 지능화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