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오름교육’으로 미래사회 선도
상명대, ‘오름교육’으로 미래사회 선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3.2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자신감·역량 키우는 고유 교육브랜드
전공·교양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을 연계
상명대학교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전공·교양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오름교육’ 과정을 실행하고 있다/상명대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전공·교양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오름교육’ 과정을 실행하고 있다.

24일 상명대에 따르면 ‘오름교육’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신감과 역량을 키워주는 상명대 고유의 특화 교육브랜드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단계적·주기적으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기본소양과 융복합 전공 교육, 산학과 연계한 취·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름교육은 ▲나비오름 ▲나라오름 ▲마주오름 ▲피어오름으로 구분된다.

나비오름은 전공과목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과 관련 진로·직업 분야에 대해 학년별로 로드맵화했다.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뚜렷한 기준을 제시하는 교육 시스템이다.

나라오름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교과목을 배치한 교양교육 시스템이다. 교양교육 수행 과정에서 교과와 비교과 연계를 활성화했다.

마주오름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마주해 성장(오름)해 나감을 의미한다. 교수와 학생들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피어오름은 친구라는 뜻의 피어(peer)와 성장(오름)해 나감을 뜻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공동체다.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찾고 현장 전문가와 협력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비교과 교육 시스템이다.

상명대학교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전공·교양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오름교육’ 과정을 실행하고 있다/상명대 제공

특히 피어오름은 전공, 교양 등 교과와 연계해 비교과로 교육과정을 확대했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비교과 교육과정 최적화가 목표다.

학습 진단, 언어교육, 심리·진로 검사, 컨설팅 등 취·창업 교육과 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피어오름은 2016년 학부 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상명대는 ‘하나의 대학, 하나의 교육’을 목표로 서울·천안 양 캠퍼스에 같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캠퍼스 간 학사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양 캠퍼스에 개설된 교과목을 교차 수강할 수 있으며, 소속 캠퍼스 주전공 이수 후 다른 캠퍼스 전공 중 제 2·3전공을 선택해 복수전공 할 수 있다. 또 캠퍼스 간 동일 계열로 전과도 가능하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