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유림공원 등에서 행복유성 걷기대회와 ‘제3회 국화향기 음악회’ 개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6일 오후 다양한 국화가 전시될 유림공원 일원에서 걷기대회와 국화향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와 음악회는 화창한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유림공원과 도심 곳곳에 전시되는 국화를 보며 화창한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먼저 진행되는 걷기 대회는 6일 오후 2시 유림공원에서 주민참여 공연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단체체조를 함께한 후 유림공원에서 카이스트 교내를 통과해 성두산공원 안을 지나 다시 유림공원으로 오는 약 5㎞ 길이의 코스를 걷는다.
코스를 걷는 참가자들을 위해 평생학습 오케스트라와 팬플롯 등 동아리들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성두산 공원 안에서 ‘숲속의 작은음악회’도 펼칠 예정이다.
또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대형국화탑, 풍차, 에펠탑, 한빛탑, 한반도 등 특색있는 국화조형물과 화분 약 35,000개 등이 전시되는 유림공원 안에서 ‘제3회 국화향기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는 유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입큰개구리, 너울사위, 유성구합창단 등 지역 공연팀의 댄스와 합창으로 시작된다.
이어 ‘강남스타일’ 곡에 맞춰 단체 말춤공연이 펼쳐지고 아리랑칸탄테 팀의 성악공연과 초청가수 ‘여행스케치’의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유성온천의 역사가 담긴 사진이 전시되고 네일아트 등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국화향기 가득한 유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걷기대회와 음악회에 참가하시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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