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모기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맞춰서 5월 3일까지 정림·둔산·복수동에 이르는 하천변에 모기 유충 구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모기 집중 서식처인 하천변 일대를 시작으로 공중화장실·하수구 토구와 같은 방역 취약지에 물리적·화학적 종합 방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1단계 해빙기 방역(2월~5월)을 시작으로, 2단계 여름철 성충 구제 방역(5월~10월), 3단계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활동(11월~12월) 등 체계적인 방역·소독 추진으로 건강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앞으로도 취약지 특성과 시기에 맞는 방역 소독 진행을 통해 위생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독은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방역 활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감염병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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