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2024년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 운영
KISTI, 2024년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3.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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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소방청과 2024년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4월 한 달간 총 2차에 걸쳐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확산과 소방 빅데이터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방청 정보 및 데이터 분석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활용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초고성능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KISTI의 내부 역량과 소방청이 보유한 약 170억 건 이상의 소방 빅데이터를 연계하여 빅데이터 기반 국가 재난 재해 문제해결과 안전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소방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훈련 과정은 1차(4.1~4.5), 2차(4.22~4.26)로 운영된다. 모두 실습 중심 교육으로 ▲파이썬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공공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실습 ▲인공지능 개요 및 딥러닝 활용 실습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KISTI와 소방청은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향후 KISTI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한 소방청 보유데이터 분석, 재난 예측 모델 개발 등에서도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 활용 기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김지영 센터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KISTI-소방청 소방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소방청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재해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전문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해 산·학·연·정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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