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5억 4천만 원 지원
대전 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5억 4천만 원 지원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3.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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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개최 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6일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공동주택심사위원회를 개최해 7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138개 단지에 5억 3천 8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선정 내용은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 초록마을5단지 등 16개 단지에 2억 5천8백만 원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으로 월평타운 등 93개 단지에 9천6백만 원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지원사업으로 은아 3단지 아파트 등 8개 단지에 4천2백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 지원사업으로 삼창아파트 등 9개 단지에 4천만 원 ▲소규모 공동주택 외벽 도색 지원사업으로 대중아파트에 2천만 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효성해링턴 등 12개 단지에 5천8백만 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신선마을 등 2개 단지에 2천4백만 원 등이다.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CCTV, 자전거 보관대,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작년까지 11년간 총 175개 단지에 16억 5천만 원이 지원된 바 있다.

특히, 공동주택 가로등(보안등) 전기료 지원사업은 대전시 최초로 추진하는 민선 8기 역점 추진 사업으로 가로등 별도 고지서가 있는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도 가로등 전기요금 기준 50% 한도로 지원한다.

서철모 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 관리비 절감과 함께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추가 공고를 통해 더 많은 공동주택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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