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 흡연예방교육 집중
대전교육청, 학생 흡연예방교육 집중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4.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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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 선정
왼쪽부터 아라상담연구소 정현주 대표, 체육예술건강과장 김희정
왼쪽부터 아라상담연구소 정현주 대표, 체육예술건강과장 김희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흡연예방교육의 지원과 흡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를 위해 아라상담연구소를 올해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사업은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에 의한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흡연예방교육은 흡연예방 표준교육프로그램(SENSE)을 활용, 초·중·고교생 연령에 맞게 인지·정서·행동 영역으로 구분하여 수준별, 주제별 모듈로 실시하고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은 흡연 유형에 따라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총 10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흡연은 문제행동, 마약, 음주 등으로 연관될 수 있으므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위탁기관을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며 “위탁기관에서는 학교급에 맞는 표준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책임감 있게 사업을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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