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 개최
대전 동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 개최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0.1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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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 참가해 전시회, 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0일 구청 공연장에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 동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동구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사업운영 성과에 대한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교과부, 한국교육개발원 및 교육청관계자와 학교장, 직능단체장, 학부모, 학생, 방과후 학교 교사 및 외부강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청사 1층 로비에 학생작품 100여점 전시 ▲12층 공연장에서 성과보고 사례발표 ▲1층 열린광장에서 8팀의 공연 ▲22개의 체험부스 관람 등 방과후학교 프리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 동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
또 행사당일 참석한 학생을 위해 우송정보대학에서 직접 만든 빵과 우유를 나눠주고, 롯데시네마 가오점에서는 노트세트를 무료 제공했다.

12층 하늘정원에서는 먹기도 아까운 '쿠키만들기' 행사를 통해 참석자가 직접 먹고, 보고, 만지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2009년 12월 문을 연 동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동구지역의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1학교 1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초․중학교 학력신장 지원사업, 지역간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우수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사업으로 우송정보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교실′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제빵자격증반교실, 나만의 명품 도자기교실, 기자되기 어렵지않아요VJ교실은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우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우리아이들이 더 넒은 세계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화, 차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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