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양중 김재용' 국제 토론대회 준우승
'대전가양중 김재용' 국제 토론대회 준우승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0.1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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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미국 예일대학교 디베이트 대회

대전가양중학교(교장 김용래) 3학년 김재용 학생이 국제 토론대회에서 준우승했다.

▲ 대전가양중 3학년 김재용 학생
지난 9월 21일부터 미국 예일디베이트협회(YDA, Yale Debate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미국 예일대학교가 후원하는 ‘Yale Debate Association Annual Invitational Tournament’ public forum에서 한국 대표로 200팀의 고등학생 팀과 경쟁하여 중학생 최초로 김재용, 허유림(서울진선여중)학생 팀이 준우승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올해 제 20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전 세계 7천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디베이트(토론)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는 미국 고등학생과 국제학생이 겨루는 US 부문과, 영어권 이외 학생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부문으로 나누어지는데, 김재용 학생 팀은 US 부문에서 64강 진출, ESL 부문에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용 학생은 “한국에서도 parliamentary식의 디베이트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 해보았지만, 국제 대회는 처음이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최고의 고등학생들과 겨뤄보는 미국의 디베이트에서 그들의 매너 있는 태도와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디베이트의 근본 목적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토론을 통한 학습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예일대학교에 진학하여 창의적인 학업에 정진하여 글로벌 인재가 되겠다”고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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