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위한 실증화 기술과 공법 개발 중점
학점 이수해 ‘마이크로디그리’ 학위 취득 가능
학점 이수해 ‘마이크로디그리’ 학위 취득 가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충청남도 최초로 탄소중립 관련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에서는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동등하게 관리해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 개념을 교육한다.
이를 위해 실증화 기술과 공법 개발에 중점을 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과 건설공학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건설자료의 자원순환기술 등의 교과목을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기후 위기 상황을 다각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 분야 이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학습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점 이수를 통해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배경진 호서대 융합교육원장은 “ESG, 탄소중립 등 세계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자료를 활용한 교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산업계에 필요한 ESG 탄소중립과 녹색경영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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