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3회계연도 투명성 강화를 위한 결산검사 실시
홍성군, 2023회계연도 투명성 강화를 위한 결산검사 실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4.0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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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부터 24일까지…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검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지난 4월 5~24일간 2023회계연도 통합결산(예산·재무회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청사
홍성군청사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주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이 선임됐으며, 박화규 전 농협중앙회 군청출장소장, 서준철, 이부균 전직 공무원과 회계전문가인 김택삼 회계사가 결산검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위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전문성 보강을 위해 회계전문가가 함께한다.

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집행의 적법성·적정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종료 후 위원회는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군수에게 제출하고, 군수는 이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의회에 결산서를 제출·승인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결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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