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전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14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약 1000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실버부(60대), 장년부(4·50대), 청년부(2·30대) 등 연령별 3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총 32개 팀이다.
대회 방식은 부별로 예선 경기 없이 토너먼트 진출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 25분, 4강부터는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된다.
60대부는 유티즌60, 유성구60, 동구60, 중구OB, 서구백호, 중구실버, 대덕구60, 동구OB 등 8팀이다.
4-50대부는 두드림FC, 대덕, 용대, 위너스타, 대신, 오류, 월평, 한빛, 둔산, 한결, 중앙, 온천, 관저, 장대, JKFC, 중원 등 16팀이다.
2-30대부는 문창, 공차, 중리, 번개, 산내, D1, 오정, 서부FC 등 8팀이 참여한다.
대전시축구협회 김명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었으면 좋겠고 때로는 승리만이 목적이 아닌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순수한 축구동호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구를 통해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면서 상호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따뜻한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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