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59.3%...충청은 59.6%
22대 총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59.3%...충청은 59.6%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4.10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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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가 포함된 전국 투표율이 59.3%를 넘어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9.3%다.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중 사전투표를 포함해 지금까지 2625만977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할 때 약 2.8%p 높다. 현재 투표율 70%를 넘을지도 관심사인데, 지금 속도라면 70%를 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투표율은 59.6%지만 세종을 제외한 대부분 시·도가 전국 투표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대전의 경우 전체 선거인 123만6801명 중 72만8487명이 투표해 58.9%을 기록했다. 유성구가 61.3%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동구가 57.6%로 가장 낮다.

충남은 182만5472명 중 106만5745명이 투표하면서 58.4%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청양군으로 69.5%,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 서북구로 51.4%다.

충북은 137만2679명 중 80만1478명이 투표해 58.4%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괴산군으로 69.6%, 가장 낮은 곳은 청주시 흥덕구로 53.3%다.

세종은 30만1297명 중 18만8913명이 투표해 62.7%로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 지역은 ▲서울(60.6%) ▲부산(59.2%) ▲대구(55.8%) ▲인천(57.5%) ▲광주(61.4%) ▲울산(58.4%) ▲경기(58.6%) ▲강원(60.5%) ▲전북(61.4%) ▲전남(63.7%) ▲경북(58.7%) ▲경남(60.0%) ▲제주(55.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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