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관내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오는 5월부터 두 달간 '2024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9회 진행되며, 대상을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담당 일반교사, 도서관사서/실무원, 학부모자원봉사자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연수 주제는 각 대상별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를 공통으로,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프로그램 운영사례, 독후활동 활용 등이다.
올해는 작년 수요조사를 토대로 직종별로 희망하는 주제와 강사를 적극 반영해 체감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문화원은 기대하고 있다.
연수는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최신 동향, 담당자 직종별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의 확산에도 주안점을 뒀다.
교육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자는 내부 업무시스템 및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오광열 원장은 “학교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촘촘하게 준비한 연수”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노고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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