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 공모전’ 대상·장려상 수상
한남대 ‘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 공모전’ 대상·장려상 수상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0.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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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경영학과 임정섭, 김상용, 김원경, 정지선

“충남도청 청사를 이전 후 빈 공간을 와인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해 도심지역 인프라와 연계한다는 제안이 관광전문가 및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14일 주최한 ‘전국 대학생 와인·전통주 관광 상품화를 위한 제안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 임정섭(4학년) 씨의 소감이다.

▲ (왼쪽부터) 김원경, 임정섭, 정지선, 이준재교수, 김상용

임 씨는 같은 학과 후배들인 김상용, 김원경, 정지선(이상 3학년) 씨와 팀을 이뤄 ‘Wits Daejeon'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거머쥐며 컨벤션경영학과에 9번째 대상을 안기는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

‘Wits Daejeon'은 대전시의 슬로건인 ’I'ts Daejeon‘에 와인의 ’W‘를 붙여 와인산업의 주력도시 대전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사)한국국제와인소믈리에학회․협회가 주관한 전국규모의 대학생 제안서 발표대회로 경희대를 비롯한 전국 13개 대학 3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외에도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는 유현재, 이지연(이상 3학년), 박다솜, 전가영(이상 1학년) 씨가 한 팀을 이뤄 ‘대전 와인힐링투어-쉼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컨벤션경영학과 이준재 학과장은 “대전광역시의 명품문화관광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며 “향후 대전이 명품축제 도시로의 질적 성장과 그에 어울리는 운영을 꾀하는데 있어 우리 학생들의 제안서가 큰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는 이번 대상으로 인해 최근 3년간 전국대회 9번째 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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