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롯데장학재단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AC패스파인더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곽수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4개 기관은 과학기술을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국가·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자간(각각 3자간·2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유망랩을 통한 우수한 청년창업 수요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롯데재단 제1회 창업대회(‘24년 하반기 추진 예정)와 제13회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창업대회(‘24년 6월 예정)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2개 지역 거점대학의 창업플랫폼인 이노폴리스캠퍼스와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연계해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기획형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병삼 이사장은“과학기술의 발전과 청년육성은 모두 긴 호흡으로 미래를 보고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구재단은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혁신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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