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선정...미래에너지 인재 양성
순천향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선정...미래에너지 인재 양성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4.2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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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289억 원 투입해 석·박사 인력양성
순천향대학교 전경
순천향대학교 전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석·박사 인력양성 지원이 목표다.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기업에 전문 인력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가 포함된 충청권 컨소시엄은 2029년까지 6년간 289억 원을 투입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 미래에너지 인재를 양성한다. 순천향대는 충남 권역에서 사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주요 지원 분야는 ▲ESS·연료전지·전력 계통 교육과정 및 교과목 공동 개발·운영 ▲대학원 학사제도 개선 ▲학점 연계 채용형 현장실습 ▲취·창업 지원 ▲기업 애로 기술 해결 프로젝트 수행 등이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충청권 대학 간 에너지 분야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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