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교실' 운영
대전교육청,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교실'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5.0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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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공모형 프로그램 2억 8천만 원 지원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하여 공모를 통해 희망교실 532개 교실(105개교)을 선정하고 총 2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교실」은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의 심리적 안정 및 교육적 성장 도모를 위한 사·제 멘토링 활동으로 올해 교사들의 많은 관심으로 최종 심사를 통해 532개 교실(105개교)을 선정하였으며, 교실별 학습·정서·문화체험·복지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희망교실을 운영했던 한 교사는“교실 안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이 점차 안정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뿌듯함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희망교실을 운영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담당자 연수에서는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 보완을 반영한 주요 운영지침 및 운영방법 등을 안내하였다.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희망교실을 통해 학생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교사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취약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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