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조현숙)은 지난 9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 102호에서 차별화된 특화 분야 참여학과와 기업의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인 2024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는 대학이 보유한 특화 분야 원천기술 및 핵심기술이 가족회사의 제품에 반영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학과 교원의 기술이 기업제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학과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과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 실무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 4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특화 분야 가족회사 및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과제 지원서 신청을 받았고, 특화 분야와의 연계성, 예상 성과 및 대학과의 산학협력 기대효과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바이오헬스, 국방ICT 드론·반도체 및 문화디자인기술 분야의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LINC3.0 사업단장 조현숙 교수(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프로그램을 통해 특화 분야 바이오헬스, 국방ICT 드론·반도체 및 문화디자인기술의 경쟁력 있는 대학 기술이 기업으로 기술 이전되어 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이어지길 바라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서 다양한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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