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 사업단(단장 조현숙)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전시 동구 소재 선샤인호텔에서 '2024 청년 지역정주형 사회문제해결 리빙랩 워크숍'을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9개 대학 학생 및 관계자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Good life for Youngsters in Daejeon"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대전권 산학협의체 9개 대학(건양대, 국립한밭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대전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의 학생 및 교수진과 함께 네덜란드 폰티스 대학 학생 및 교원, 지역 기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기업체들도 다수 참여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워크숍 일정으로는 대전 창작랩 투어,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유정미 교수의 '오!대전 리빙랩' 특강과 네덜란드 폰티스대학 모니카 교수의 '폰티스 대학 리빙랩' 특강 순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전 동구 소재 헤레디움 방문과 소제동 로컬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안을 이해하고, 지역 청년 기업들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로컬 탐방 후에는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학생들과 네덜란드 폰티스대학 학생들이 연합팀을 이뤄 리빙랩 방법론을 기반으로 청년 정주 환경 개선 방안을 위한 1박 2일 아이디어톤을 진행하였다.
워크숍을 주관한 LINC3.0 사업단 계신웅 교수는 "청년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 리빙랩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9개 대학과 네덜란드 폰티스대학의 교원 및 학생들, 지역 기관과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LINC3.0 사업단장 조현숙 교수(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되었으면 한다”며 “대전대 LINC3.0 사업단도 청년 정주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