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업비 19억 8,000만 원 확보
인문 멘토링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
인문 멘토링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KNU문화예술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 충청권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 간 교류와 실천을 통한 소통·공감·나눔·배려의 인문 정신 체화와 지역 밀착형 인문 활동의 자발적 참여 확산이 목적이다.
나사렛대는 이번 사업에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며 누적 사업비 19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멘티를 찾아가 삶의 지혜를 나누며 가치 있는 삶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지역사회 연계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기획사업’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KNU문화예술사업단은 그간 멘토 104명, 코디네이터 6명, 컨설턴트 1명과 함께 84개 멘티 기관, 193개 멘티 그룹을 만나 인문 멘토링 총 2,876회를 추진했다.
또한 ▲북적북적 콘서트 ▲도란도란 네트워킹 ▲찾아가는 인문나눔교실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인문·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KNU문화예술사업단는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인문나눔교실’ 멘토봉사단, 코디네이터, 멘티기관 모집·교육을 시작으로 인문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석용 KNU문화예술사업단장은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충청권역에 소외된 지역까지 인문 정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