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교통안전 반광의류 도로 위 근로자들에게 전달
서산시, 교통안전 반광의류 도로 위 근로자들에게 전달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5.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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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한문철 변호사 기증 반광의류 300세트, 배달업체 종사자 및 환경미화원 등에 전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 28일 한문철 변호사가 기증한 반광의류 300세트를 도로 위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한문철 변호사가 기증한 반광의류 세트를 배달업체 종사자,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한문철 변호사가 기증한 반광의류 세트를 배달업체 종사자,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오토바이 배달업체 관계자 4명, 환경미화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조끼와 모자 등 반광의류 세트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먼 거리에서도 알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야간 안전 확보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반광의류 세트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 오토바이 배달원, 환경미화원 등 야외근로 시 교통사고에 취약한 근로자에게 전달돼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반광의류를 착용한 배달종사자 모습
반광의류를 착용한 배달종사자 모습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문철 변호사가 서산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 1호로 기증한 반광의류를 꼭 필요한 대상자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서산아카데미’ 강사로 강단에 선 바 있으며, 충남서산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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