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5.2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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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살아 있는 문학 체험! '나의 詩이야기'
지난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진행 모습
지난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진행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대전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나의 詩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은 이야기가 있는 지역을 방문하여 삶 속의 문학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대전의 마을] 대청호 황새바위와 인근 마을을 방문하여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에 대해 시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대전의 인물] 단재 신채호 생가와 정생동 마을을 방문하여 독립운동 및 충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지난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진행 모습
지난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진행 모습

세부 프로그램으로 「詩이야기-살며」, 「詩이야기-느끼며」, 「詩이야기-생각하며!」 3개 활동으로 구분하여 운영했다. 詩이야기-살며 활동은 마을 사람들의 삶과 생활을 엿보고, 詩이야기-느끼며 활동을 통해 이야기 여행의 감성과 느낌을 詩로 표현하며, 사후 활동으로 詩이야기-생각하며!는 참가자 개별 詩를 시화로 나타낸 전시회를 통해 독서문학기행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진행 모습
지난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진행 모습

최재모 교육장은 “마을로 함께 가는 이야기 기행을 통해 삶 속에 살아 있는 문학을 체험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역량 함양 및 문학적 소양 제고를 위한 독서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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