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변환 기술 고도화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홍유진 교수(전자공학과)가 장기실종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할 수 있는 나이 변환 기술 정확도를 개선했다.
28일 호서대에 따르면 홍 교수는 나이 변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정확도를 개선한 공로로 ‘제1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 교수는 2013년부터 ‘3D 몽타주 얼굴 생성 기술 및 나이 변환 연구’와 ‘실종아동 등 신원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등에 참여하며 최근까지 KIST와 협력해왔다.
이를 통해 기존 나이 변환 기술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장기실종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하고, 아동권리보장원과 언론매체에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홍 교수는 나이 변화에 강인한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해 장기실종아동 등의 신원확인에 이바지했다.
또한 부모의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된 나이 변환 기술 연구로 새로운 기술 개발 기틀을 마련했다.
홍 교수는 “나이 변환 예측 정확도를 보다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장기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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