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고급인재 양성 박차
국립한밭대,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고급인재 양성 박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5.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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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 대학원 부문 ‘최우수’ 등급
국립한밭대 정문
국립한밭대 정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대학원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청년의 진학과 조기취업의 욕구를 동시에 달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조기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며, 국립한밭대는 이번 결과로 2차년도 24억 3,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차평가는 선발학생 수, 채용약정 학생 수, 참여기업 수, 교육과정 운영, 인프라 구축, 사업 관리 등 다양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국립한밭대는 △대학 내 반도체 특화형 교육·연구시설인 창의융합교육센터 공간 및 반도체 전문 장비의 체계적 구축 △RISE 체계로의 전환에 대비한 대전지역 연계 활동 성과의 다양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채용약정기업과의 적극적 수요 반영 노력 실적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립한밭대는 지난해 충청권 대학 중 해당 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되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과 ‘지역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목표로 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오용준 총장은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국립한밭대 구성원과 채용약정기업, 지역사회가 다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첨단반도체 산업 분야에 기여하는 융복합적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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