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 선정...10월까지 공동연구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소프트웨어(SW) 명문중학교를 만들기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순천향대는 지난 30일 아산중학교에서 SW 역량 강화와 가치 확산을 위해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SW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학교를 선정해 오는 10월까지 SW 멘토링과 공동연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 AI·빅데이터학과 재학생 멘토 5명과 아산중 멘티 5명이 일대일 매칭을 통해 국내 학술발표대회 참가와 KCI 등재 학술지 게재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W 기초교육 ▲방과 후 SW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문지훈 AI·빅데이터학과 교수는 멘티 학생을 대상으로 AI 개념과 기계학습 소개 등 전반적인 AI 분석 방법을 발표했다.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학문적 도전을 제공하고, 학생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SW 명문중학교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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