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사태 안전감찰 사례로 보는 재난안전관리 연찬회’ 개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산사태 안전감찰 사례로 보는 재난안전관리 연찬회’를 열고 협업부서 간 협력을 다짐했다.
도 자치안전실장과 안전기획관, 안전정책과·사회재난과·자연재난과·산림자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연찬회는 영상 시청,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에선 사례를 통해 올해 처음 한 산사태 취약 분야 안전감찰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촘촘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사태 행동 지침(매뉴얼) ▲산사태 우려·취약지역 관리 ▲사방시설·급경사지 안전관리 ▲재난 상황 관리 등 감찰 결과와 현실태, 개선점 및 우수사례, 감찰 효과 등을 살폈다.
아울러 부서 간 소통 시간을 갖고 산사태 재난 발생 시 임무·역할을 재정립했으며, 산사태 위기 대비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로 앞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이 오면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크다”라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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