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전기관 직원에 '베어트리파크' 입장료 할인
세종시, 이전기관 직원에 '베어트리파크' 입장료 할인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15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전기관 환영 및 정착 지원 동참위해

베어트리파크가 세종시 이전기관 직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15일 “40만여 점의 꽃과 식물이 어우러져 있고 곰과 사슴을 볼 수 있어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베어트리파크(세종시 전동면 송성리 8-5)가 이주공무원을 위해 세종시민과 동일한 입장료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 베어트리파크는 15일부터 세종시 이전기관 직원에게 세종시민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36개)과 국책연구기관(16개)의 직원들은 이날부터 향후 2년간 세종시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성수기 주말요금 기준 입장료 5,000원을 덜 내게 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베어트리파크 측은 해당 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환영하고, 소속 직원의 세종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마련하게 됐다. 

베어트리파크는 이와 함께 세종시로 이전하는 행정기관과 연구기관이 워크숍·세미나·연회 등을 개최할 때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뿐 아니라 행사·관람·식사 등을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상품도 기관별 요구사항에 맞춰 서비스할 예정이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베어트리파크가 이전기관 직원의 정착을 돕기 위해 나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시의 새 구성원이 되는 이주공무원을 위해 지역 업체들과 주민들의 지원 참여를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