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학생 2명이 여름방학동안 스위스 취리히, 베트남 하노이의 KOTRA(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 인턴으로 파견된다.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운영 중인 FTA 통상전문인력 양성사업단(책임교수 신범수)는 FTA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배재대는 FTA 전문강좌 수강생 중 어학 및 전공 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7~8월 현지 무역관에서 FTA 및 통상업무 수행을 경험한다.
선발된 학생은 해외무역관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안목과 전문가적 소양을 갖춘 인력으로 양성해 글로벌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산학맞춤식 과정이다. 앞서 KOTRA는 배재대를 비롯한 강원대, 단국대, 목원대, 상지대, 영남대, 전북대, 한국해양대 등 전국 8개 대학과 ‘FTA 전문인력 양성 사업’ 협약을 맺고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배재대 FTA 통상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2022년부터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인턴파견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와 우수한 인재 확보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