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각종 공모사업 23건에 선정되면서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공연 15건 3억7089만원 △예술교육사업 5건 3억0400만원 △문예진흥 사업 1건 2억8820만원 △ 관광사업 1건 7억6500만원 △관광축제 사업 1건 3억원으로 총 23건 20억2800만원에 선정됐다.
공연분야 사업으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등의 수준 높은 공연 15건을 유치했다.
예술교육 분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로 어울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꿈의 무용단>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문화진흥원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마주막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산문화창고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과 충청남도‘ 1시군 1품 축제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관광·축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재단 구성원 모두가 발 벗고 뛴 결과,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관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